[신혼 여행]포르투(포루투) 여행 2일차(렐루 서점, 클레리구스 성당, 칼렘 와이너리 투어, 모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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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여행 2일차 입니다.

하루에 2만보씩 걷다 보니 시차 적응할 필요도 없이

기절하곤 하네요.

 

오늘은 포르투의 유명 관광지와 노을 명소를 관광하려고 합니다.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이 영감을 받았다는 렐루서점,

포르투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클레리구스 성당

노을 명소 모루 정원까지.

 

그리고 중간 중간 먹고 마셨던 카페와 식당까지!

포르투 모루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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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항상 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 Padaria Ribeiro

오늘도 어김 없이 아침을 먹어야 했던 저희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추천한 빵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오전 8시에 영업을 시작하는 패기를 보여 주는 빵집입니다.

 

실제로 현지인들도 많았고 빵도 맛있습니다. 

다만 테라스 자리에는 거침 없는 비둘기들이 많아서 문제죠.

이 곳에서 나타 2개, 햄 샌드위치 1개, 아메리카노 2잔을 마셨습니다.

가격은 7.5유로

https://goo.gl/maps/kj7rEkzWVA8MZMYbA

Padaria Ribeiro · Praça Guilherme Gomes Fernandes 21, 4050-526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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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루 서점은 인터넷 예약 필수 / 책 구매할 계획이라면 우선 입장 가능

렐루 서점은 각 시간 별로 인터넷 티켓을 구매 후,

입장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들어 가야 합니다.

하지만 렐루 서점 인터넷 티켓 구매시 책 구매 금액이 포함된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대기 줄 없이 바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고 책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책은 대부분 고전 입니다)

 

일반 입장권 : 5유로(1인 기준)

책 구매 우선권 : 15.9유로(1인 기준)

https://www.livrarialello.pt/en/store/ticket-voucher

Ticket-Voucher

저희는 9시 첫 타임으로 예약했고 일반 입장권으로 구매했습니다.

아 그리고 현지(포르투)에서 결제가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한국에서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저희는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부탁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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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리구스 성당 : 포르투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탑

렐루 서점을 열심히 구경하고 운동 겸 클레리구스 성당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좁은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렇게 덥진 않았습니다. (23년 5월 중순 기준)

 

꼭대기 층에 닿기 전에 기존 돌 계단 위에 철제 계단을 설치했는데

무너지진 않을지 너무 쫄깃 했습니다.

 

클레리구스 성당 입장료 : 8유로(1인 기준)

예약 없이 현장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풍경 외에도 전시관, 예수 조각상 등 여러 볼 거리가 있습니다.

 

https://goo.gl/maps/hGMbz3LwcAd7z2Ai6

클레리구스 성당 · R. de São Filipe de Nery, 4050-546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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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생맥주 한 잔 : Cafeteria Viriato

오후가 되니까 자외선 지수가 점전 높아지고 뜨거운 유럽 날씨가 펼쳐 집니다.

수정궁 공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 빙글빙글 돌다가

지쳐서 앉은 카페입니다.

 

간단하게 생맥주 2잔 마셨습니다.

돌이켜 보니 가장 한적하고 평화로운 순간이었습니다.

 

가격 : 4유로(2잔 기준, 300ml)

https://goo.gl/maps/YiWPtnyLsJirLR6q9

Cafetaria Viriato · Rua Doutor Alberto Aires de Gente ouveia 45, R/C, 4050-023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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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궁 공원은 포기하고 점심 먹기 : Taberna Santo Antonio

맥주를 마시다 보니 배가 고파졌습니다.

식후경이니까 포르투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여기도 역시 호스트가 추천!

현지인 맛집으로 포르투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메뉴는 대구 구이 + 삼겹살 구이 + 대구 크로켓 + 콜라 주문했고

가격은 30유로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맛있진 않아서 메뉴 선택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아 그리고 여기 해물밥이 품절이라고 하는 건지 더 이상 판매를 안 한다고 하는 건지

구글 후기에는 있는데 주문은 못했습니다.

 

https://goo.gl/maps/Gw8WsueqZiNquHTv6

Taberna Santo António · R. das Virtudes 32, 4050-630 Porto,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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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포르투 와이너리 투어(칼렘)

아무래도 중간에 너무 더워서 숙소에서 자체 피에스타를 갖고

선글라스가 너무 사고 싶어서 빈티샵도 갔고

중간에 또 카페에서 생맥주를 마셨고 여러 기념품 샵과

오래된 성당(산투 알드폰수 성당)도 봤는데 어쩔 수 없이 생략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 "칼렘" 와이너리 투어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오후 6시에 예약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왔더라구요.

 

이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사실 '파두' 공연에 있습니다.

전통 공연 '파두'는 한국으로 치면 '아리랑' 같은 전통 민요입니다.

오래전 포르투갈 바다의 고된 삶과 애환이 담긴 민요라고 합니다.

 

https://goo.gl/maps/E9tvZk8mowEpNLaF7

Caves Cálem · Av. de Diogo Leite 344, 4400-111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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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여정 : 노을 명소 모루 공원

포르투하면 제일 유명한 것이 바로 '노을'입니다.

이 노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노을 명소 모루 공원이죠.

동루이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찾을 수 있는 언덕형 공원입니다.

 

그 곳에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죠.

노래를 틀고 춤을 추면서 해가 지는 것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해가 무사히 저무는 것을 축복하는 축제 같았습니다.

https://goo.gl/maps/J63NtoXHSLijdG6w6

모루 정원 · Jardim do Morro, 4430-210 Vila Nova de Gaia, 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