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 파리 뮤지엄 패스 및 박물관 예약 후기(루브르,오르셰), 파리 박물관 입장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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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숙소 예약은 끝났고

여행을 떠나기 전에 필요한 파리 필수품

"뮤지엄 패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파리에는 굉장히 유명한 박물관과 명소들이 많습니다.

박물관은 루브르, 오르셰, 오랑주리, 피카소, 국제현대 미술관 등등

명소로는 개선문, 생트 샤펠 대성당, 팡테 등등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죠.

이 곳을 다녀 온 결과 "뮤지엄 패스"가 있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뮤지엄 패스를 들고 생트 샤펠 성당 앞에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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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패스가 저렴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파리의 박물관과 명소들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서울로 돌아와서 제가 방문했던 명소들의 입장권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23년 5월 기준입니다.)

 

1) 오르셰 미술관 : 16유로 (한화 : 22,243원)

2) 루브르 박물관 : 17유로 (한화 : 23,633원)

3) 개선문 입장료 : 13유로 (한화 : 18,072원)

4) 팡테옹 입장료 : 12유로 (한화 : 16,682원)
5) 피카소 미술관 : 14유로 (한화 : 19,462원)

6) 생트 샤펠 대성당 : 11.5유로 (한화 : 15,987원)

 

합계 : 83.5유로 (한화 : 116,080원)

 

인당 가격이니, 함께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용은 배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뮤지엄 패스 48시간 기준 가격은 얼마일까요?

 

* 뮤지엄 패스(48시간) : 63.66유로(한화 : 88,500원)

 

액으로는 3만원 정도 저렴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티켓 구매를 위해 기다리는 줄이 있습니다. 그 시간까지 합하면 비용은 더 크다고 볼 수 있죠. 의외로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한국인들은 전부 뮤지엄 패스를 이용하는 것 같아요. 현장에서 물어 보시면 티켓을 보유한 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파리를 처음 관광하시는 거라면 뮤지엄 패스 적극 추천드립니다.

 

만료된 뮤지엄 패스를 기념품으로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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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수령은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인천공항 1터미널 출국이라 8번게이트 부근 서점에서 티켓을 수령했습니다. 서점에서는 뮤지엄패스 말고도 여러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네이버에서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바우처가 옵니다. 티켓을 수령할 때 보여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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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패스만 있다고 입장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이후 파리의 박물관과 명소들은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사이트를 통해 예약 일자 및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출국 1달 전에 하시면 여유롭게 일정을 짜실 수 있을 겁니다. 각 사이트 정보 공유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은 구글 맵을 이용해서 이동 동선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게 좋겠죠. 그리고 예약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예약을 했다고 바로 통과되는 건 아니고 티켓+예약 / 무 티켓 + 무 예약 줄이 따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계획적인 여행을 원하신다면 사전 예약 추천드립니다.

 

* 루브르 박물관(예약 필수)-E-티켓 출력해 가기

https://www.louvre.fr/

 

Site officiel du musée du Louvre

 

 

* 오랑주리 미술관(예약 필수)-E-티켓 출력해 가기

https://www.musee-orangerie.fr/fr

Musée de l'Orangerie

 

그리고 꼭 박물관의 휴무 일정과 영업 종료 시간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루브르만 금요일 야간 개장(21시 45분까지)을 운영하고 대부분 18시면 영업이 종료됩니다. 최소 3시~4시간은 배정해야 여유로운 관람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종료 시간을 체크하지 못하고 가서 2시간만에 오르셰 미술관을 봐야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은 비추천 드립니다. 너무 많은 작품을 소화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너무 많구요. 제가 다시 파리를 가게 된다면 루브르 박물관은 가지 않겠습니다.

 

뮤지엄 패스로 다녀 온 곳들 개선문, 생트 샤펠 성당, 오르셰 미술관, 팡테온